[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출발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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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면 우선 여객 터미널 3층으로 간다.

여객 터미널 앞에 차로가 2개 있는데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는여객 터미널 가까운 쪽에 있고 승용차.택시.렌터카 등은 그 바깥쪽에 있다. 여객 터미널 외부에는 직행버스 정류장이 있다.

공항 3층에는 탑승수속대가 김포공항과 달리 승객의 진행방향과 나란히 있다. 승객은 자신이 탑승할 항공사를 찾아가면 된다. 출국신고서는 미리 작성해둔다.

▶탑승수속=이용할 항공사의 데스크에서 항공권과 여권을 제시해 좌석탑승권을 받은후 수하물을 체크인 한다.

기내에서 소지할 수 있는 수하물은 3면 길이의 합이 115㎝내외이고 무게는 10kg이하다.

▶보안검색=수속후 배정받은 탑승권과 수하물 Tag를 받고 환전소 또는 판매소에서 공항이용료(1만5천원)와 관광진흥기금(1만원)을 지불, 티켓을 받은뒤 출국 게이트(A-D)를 지나 보안검색지역을 통과한다.

▶출국심사=여권.탑승권.출국신고서를 내고 3층 출국심사지역에서 심사를 받는다. 심사후 탑승권에 적혀 있는 탑승구(Gate)를 확인, 출발라운지로 이동한다. 출발라운지로 가기 전 면세구역으로 가서 선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탑승=탑승구 주변 출국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출발 20분 전 쯤에 항공사 안내에 따라 항공기에 탑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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