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쓰니까 공연료도 할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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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밀레21(http://www.mille21.com)이 국민카드와 손잡고 만든 밀레 문화카드가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각종 문화행사에 무료 초대 또는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

지난 2월 본격 마케팅을 시작한 이래 현재 회원수는 6만명에 이른다. ㈜밀레21은 이달 중 10만명, 올 1백만명의 회원을 확보해 '문화 발전소' 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밀레문화카드의 연회비는 1만원. 하지만 첫해 회비는 없다. 교통카드를 겸하면서 세종문화회관.국립극장 등 공연물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일부 영화관람과 여행.스포츠행사에도 할인이 가능하다. 제휴대상을 차츰 넓혀가고 있어 더 기대를 갖게 한다.

가입.해약은 물론 카드 사용내역, 관련 문화행사 정보조회 등은 모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허의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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