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LG건설 철산동 주공 3단지 재건축 공동 수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1면

삼성물산 주택부문과 LG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주공 3단지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과 LG는 내년 11월부터 1천9백20가구를 이주시킨 뒤 2003년 11월 착공해 2006년 11월 완공키로 했다.

새로 짓는 아파트는 용적률 2백98%로 ▶24평형 5백68가구▶33평형 9백37가구▶39평형 6백가구▶44평형 4백96가구▶54평형 2백62가구 등 2천8백63가구다. 일반분양분은 9백63가구로 내년 11월께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서부간선도로.남부순환도로가 가깝고 시흥~안산 고속화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황성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