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목격자 찾습니다" 경찰이 플래카드 설치해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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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서울경찰청은 뺑소니 사망사고 현장에 '뺑소니 사건의 목격자를 찾습니다' 라는 제목의 플래카드를 관할 경찰서장 명의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가로 7m.세로 1.5m의 플래카드에는 사고 발생 일시.개요.연락처.제보 때의 보상내용 등을 담는다.

경찰은 뺑소니 사망사고 도주범을 붙잡거나 도움을 준 사람에게 최고 3백만원(부상사고는 최고 50만원)의 보상금을 주고 벌점 누적으로 면허 정지나 취소가 될 경우 40점을 감해 줄 예정이다.

전진배 기자

사진=주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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