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외무 차관 서울-평양 연달아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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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스웨덴의 달 그랜 외무부 차관이 남북한 직항 항공노선을 이용해 서울과 평양을 잇따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외교소식통은 1일 "남북한에 각각 상주공관을 두고 있는 스웨덴의 그랜 차관이 3~4일 평양을 방문한 뒤 5일 서울에 올 예정" 이라며 "그랜 차관은 전세기로 남북 이산가족 교환방문단이 이용한 남북한 직항 항공노선을 통해 평양에서 서울에 올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랜 차관은 서울에서 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장관을 만나 북한 방문 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다.

이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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