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나의 북마크] 유럽 문화 포털사이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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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문화에 관한 잡동사니를 모두 모아둔 방이다. 영어.불어.독어로 돼 있는 이 홈페이지는 유럽 문화 전문 포털 사이트. 발레를 하는 사람도 무용 외의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표현의 폭이 넓어진다고 생각하는 나는 이곳에서 문학과 음악 등 예술 전반에 관한 정보를 얻는다.

무용은 물론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시.미술.음악.오페라.재즈.영화.책.요리.박람회 등 문화생활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시사 주간지 타임과 BBC뉴스.월 스트리트 저널 유럽판.파이낸셜 타임스.르 몽드.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등 유명 언론에 실리는 문화 기사를 검색할 수 있고, 유럽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이밖에 유명 문화예술인 인터뷰와 각종 공연평.서평이 실려 있다. 국립발레단이 지난해 무대에 올린 '로미오와 줄리엣' 의 안무자인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흥미있게 읽었다. 희귀한 음반이나 비디오 등도 직접 주문할 수 있다.

최태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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