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노브레인 뮤직비디오 촬영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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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조선 펑크' 를 주창하는 한국 인디 밴드 대표 주자 노브레인이 단독 공연을 한다. 4월말 발매 예정인 섹스 피스톨스 헌정 앨범 '네버 마인드 더 섹스 피스톨스, 히어즈 더 노브레인' 에 수록할 '할리데이스 인 더 선' 뮤직 비디오 촬영을 위한 공연이다.

10대의 카메라를 동원, 공연장의 생생한 열기를 담을 계획이다. 1996년 결성한 이래 그들을 응원해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입장료를 1백원으로 정했다. 삐죽 세운 머리, 가죽 바지 등 펑크풍 패션으로 뮤직 비디오 촬영을 도와주는 관객은 무료 입장이다. 부산에서 활동중인 '런 캐럿' , 마산에서 활동하는 '피바다' 등의 지방 밴드들이 함께 공연한다. 02-3477-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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