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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장호원” 제2의 전성기 맞이하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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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자연보전권역, 한강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하이닉스반도체 제2,3공정 설립을 비롯 대형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이천지역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정부의 조건부 허용 방침으로 최근 초정밀 반도체를 양산하는데 필요한 구리(Cu)공정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폐수 농도를 일정 수준 이하로 낮출 경우 구리 사용을 허용키로 한 것이다. 하이닉스반도체 이천공장은 이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닉스 확장 증설 문제를 포함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수도권 규제완화정책 및 기타 국책사업들로 이천지역의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50.9km),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이미 공사중인 제1~5공구 (성남~부발구간)의 조기개통을 위한 공사 등의 건설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들 공사 중인 교통수단이 개통되면 이천에서 판교까지 30분, 서울강남까지 50분 거리로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지역이 되고 있다.

최근 교육청 산하 경기교육연수원의 최종 이전지가 장호원으로 결정되면서 장호원을 찾는 외부인의 발길 또한 잦아지고 있다. 경기교육연수원은 장호원읍 풍계리 일대 8만8,700㎡ 대지에 지상 6층 규모로 금년 상반기 중 착공하여 2011년 완공할 계획이다.

장호원 일대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중부내륙전철 등 대형 SOC 사업과 경기교육연수원, 진암산업단지, 대서산업단지 등 국책사업들이 물려 교육•물류•유통의 핵심 거점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진=경기교육연수원 조감전경)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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