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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 이틀째 오르며 연중 최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이틀째 올라 지수는 0.36포인트(0.41%)가 상승한 87.65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를 거래일 기준 사흘 만에 경신한 수치다.

개인의 '사자' 물량과 외국인.기관의 매도물량이 장중 내내 팽팽한 공방전을 펼친 하루였다. 장 초반 88선을 웃돌기도 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 거래량은 크게 늘어나 6억4천4백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도 3조3천억원으로 활발했다.

대체로 생명공학.음반.반도체 관련주와 신규등록 종목들이 반등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국민카드.LG텔레콤.하나로통신.휴맥스 등이 강세를 유지한 반면 다음과 한글과컴퓨터 등은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 내림세에 머물렀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3백52개로 하락종목보다 1백여개 많았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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