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로터리에 월드컵 조형물 세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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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울산시는 남구 태화로터리에 울산 월드컵의 주제인 ‘울산의 불꽃 세계의 빛’을 상징하는 월드컵 조형물을 세울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조형물은 폭 16m,높이 1.5m의 화단 위에 높이 15m의 날개 3개를 만들고 그 꼭대기에 지름 6m의 축구공을 얹는 형상으로 만들어진다.

축구공 조형물 3곳에 전광판을 부착,월드컵 개막 카운트다운 숫자를 표기한다.

전광판은 대회 이후에는 정보게시판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월드컵 D-365일인 오는 5월31일 울산시민들과 FIFA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가질 계획이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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