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반발을 사온 일산 백석동 대형 나이트클럽의 건축허가가 신축공사가 거의 완료된 상태에서 취소됐다.
고양시는 12일 "이번 조치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주민들이 낸 '고양시 백석동 나이클럽 건축허가 취소 요청 행정심판' 에 대해 '적법 절차를 거쳤더라도 주민들의 생활권과 학생들의 학습권 및 주민들의 기본권(환경권 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면 건축허가를 취소해야 한다' 고 결정한데 따른 것" 이라고 밝혔다.
고양=전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