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자격증 30개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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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올해 부동산경영관리사.컨벤션기획사 등 30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이 새로 생긴다.

노동부는 8일 직업구조가 지식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개편되는 추세에 맞춰 관련부처의 요청에 따라 자격증들을 개발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 법령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자격증 중에는 ▶컬러리스트▶방과 후 아동지도사▶소비자 전문상담사▶피부미용사▶웹 디자인기능사▶자동차 전자정비기능사▶게임 디자인전문가▶캐릭터 디자이너▶애니메이션 전문가 등이 포함돼 있다.

노동부는 자동차 전자정비기능사와 웹 디자인 기능사는 이르면 11월께,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 중 첫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새 자격증을 따기 위한 학력제한은 거의 없다.

다만 환경영향평가사는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방송통신기사는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여야 한다.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검정계획부. 02-3271-9203~4.

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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