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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유곡면 세간리에 곽재우 장군 생가 복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경남 의령군은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장군의 생가를 복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2004년까지 18억5천만원을 들여 곽 장군이 태어난 유곡면 세간리 871번지 일대에 생가를 복원하고 각종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복원되는 생가는 5천6백36㎡의 부지에 안채를 비롯한 조선시대 전통건물 6채와 교육

장,주차장 등이 들어서며 완공 후 청소년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곽재우장군은 조선조 명종 7년인 1552년 의령에서 태어나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창녕 ·진주성 등에서 활약했으며 임란후 한성부 차윤, 함경도 관찰사 등을 지내다 1617년(광해군 9년) 생을 마쳤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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