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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역주행 1명 숨지고 4명 다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14일 오전 1시45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2백2. 2㎞)에서 차로를 거꾸로 달리던 티코 승용차(운전자 김기호.72.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가 마주오던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원영일.49.울산시 동구 동부동)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金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원씨 일가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숨진 金씨가 사고 지점에서 5㎞ 떨어진 황간휴게소(상행선)에서 방향을 착각해 거꾸로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영동=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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