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운행을 시작하는 인천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좌석.리무진 버스 노선이 확정됐다.
그러나 시내버스는 사업 신청자가 없어 노선 확정이 연기됐다.
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좌석버스는 인천터미널을 출발, 인천시청~부평역~계산택지개발지구~계산역~공촌사거리를 거쳐 공항에 도착한다.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7~8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소요 시간은 1시간30분.
리무진 버스는 매일 오전 5시 송도 비치호텔을 출발, 인천종합터미널~간석오거리~서구 가정오거리~서구청~공항을 왕복 운행한다.
20분 간격이며 공항에서 출발하는 막차는 오후 10시20분이다. 소요 시간은 1시간10분.
요금은 현재 시와 조합측이 협상 중이나 좌석 버스는 3천~3천5백원, 리무진 버스는 5천원선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정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