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조대상 시상식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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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중앙일보가 제정하고 시조문학계의 한해를 결산하는 문학상인 제19회 중앙시조대상 시상식이 22일 오후 중앙일보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시조시인과 수상자 친지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기섭씨가 대상, 홍성운씨가 신인상을 수상해 상패와 5백만원과 2백만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매달 실시해 온 중앙시조 지상백일장을 확대 개편한 중앙신인문학상 시조 부문에는 김조수씨가 뽑혀 상패와 1백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시조시인 등단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신인문학상은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매달 실시해 온 중앙시조 지상백일장을 확대 개편, 연말 장원에게 수상하게 됐다.

중앙일보 이제훈 부사장(사진 오른쪽)국장이 대상 수상자인 박기섭씨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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