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1호터널 '체증' 미리 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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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서울 남산1호터널의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도로전광표지판(VMS)이 설치돼 2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로써 혼잡통행료를 내고도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었던 남산1호터널 이용 운전자들이 교통상황을 미리 파악해 터널 통과나 우회도로 이용 여부 등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전광판이 설치된 곳은 ▶한남로 단국대 앞 ▶퇴계로 극동빌딩 앞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중소기업은행 앞 ▶삼일고가 위 남산분기점 ▶삼일로 계성초등학교 앞 등 다섯 곳이다.

전광판에는 터널안과 주변 출입로의 교통소통 상황, 터널안 통행속도, 터널 통과 시간', 터널 출입로의 차량정체 길이'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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