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하나뿐인 지구' 6백회 맞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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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국내 최장수 환경다큐인 EBS의 '하나뿐인 지구' 가 방영 6백회를 맞아 26일부터 5부작 특집 '극동아시아의 아마존' 을 방영한다.

생태계의 보고라는 연해주와 쿠릴, 캄차카 반도의 자연환경을 제도적 측면에서 접근한다.

1.2편인 '생태계의 피난처, 자연금지구' 에서는 시베리아 호랑이와 표범, 백두산 사슴과 금독수리 등 국내에서는 멸종됐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카메라에 잡았다. 또 면적이 전국토의 1.5%에 달하는 러시아의 자연보호구 제도를 소개한다.

이어 3~5편에서는 일본과 러시아간 영토 분쟁이 끊이지 않는 쿠릴 반도의 원시해양생태계를 조명한다.

1편은 26일 밤 8시에, 2~5편은 다음달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0분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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