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농민시위 주동자 전원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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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경찰청은 지난 21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21개 농민단체들의 고속도로 점거 시위와 관련, 전국적으로 농민 27명을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중 경남 하동군 진교면 남해고속도로에서 경찰차량을 화물차로 들이받은 혐의가 있는 李모(32.하동군 진교면)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시위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정밀 판독, 도로 점거 및 방화.폭력을 주동한 사람은 모두 구속할 방침이다.

강주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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