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프레스컷·쉬들란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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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노르웨이의 정치 경제학자들이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는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에드워드 C 프레스컷(63.(左))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와 노르웨이 출신의 핀 E 쉬들란(60.(右)) 카네기 멜론대 교수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왕립 아카데미 측은 두 사람이 동태 경제학(dynamic macroeconomics) 연구를 통해 경제 정책의 신뢰성과 정치적 최적성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 프로그램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레스컷 교수와 쉬들란 교수는 모두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상금 136만달러를 나눠가지게 된다.

장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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