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정연·송은진 테스트 재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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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이정연(21)과 송은진(24)이 2001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프로 테스트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 8월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1차 테스트에 도전해 고배를 들었던 이정연과 송은진은 오는 12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 힐스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릴 2차 지역 예선에 출전한다.

예선전에는 1백39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상위 30명이 10월 17일부터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 LPGA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최종전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1차 예선 때 1위를 차지했던 한희원(22)과 강수연(24.랭스필드), 박소영(24.하이트), 서지현(25), 하난경(29) 등 다섯명은 이미 첫 관문을 통과해 최종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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