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은이가 SS501 꽃미남 형준에게 이마키스를 받아 화제다. 지난 4일 송은이의 생일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는 SBS파워FM(107.7MHz)‘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 (연출 남중권) 스튜디오에 조촐한 생일파티가 열렸다.
그런데 ‘SS501의 뮤직하이’DJ를 맡고 있는 SS501 형준이 마침 이곳 스튜디오 앞을 지나가다 축하인사를 전하러 스튜디오 안을 찾았고, 그 자리에서 얼떨결에 송은이에게 이마키스까지 하게 된 것.
이 장면은 1월 9일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 홈페이지에 사진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또 1월 9일 프로그램 게시판에 공개된 사진에는 SS501의 형준뿐 아니라 엠블랙의 지오, H.유진의 이마키스 사진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에 게스트로 참여했다가 키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로 다른 세 남자에게 키스를 받는 사진 속 송은이의 표정이 미묘하게 달라 웃음을 자아냈다. 청취자들은 “은이언니가 웬 횡재를 다 했다. 너무 부럽다”고 하면서도 “강제로 시킨 것 같다”, “오빠 불쌍해요” 등 질투심 어린 감상평을 남기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뉴스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