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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전 국회부의장 정성태씨 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제7대 국회부의장을 지낸 6선의원 정성태(鄭成太)씨가 17일 오전 9시 숙환으로 별세했다.85세.

전남 광주 출신으로 보성전문학교 법학과를 나온 鄭 전 의원은 내무부 인사과장.광주상고 교장 등을 거쳐 3.4.5대 민의원 및 6.7.8대 국회의원과 신한당 사무총장, 신민당 원내총무 등을 지냈다. 1969년 3선개헌에 반대해 광주에서 서울까지 침묵 도보행진을 벌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족으로 부인 최봉진 여사와 정용문(재미).용규(사업).용우(삼성전자 이사).용석(충북대 교수).광화씨(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장) 등이 있다.

사위로는 신평재(교보증권 회장).정규수(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씨. 발인은 19일 오전 7시 삼성서울병원. 3410-6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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