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신에 5억 3,300만불 투자" -푸르덴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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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미국계 생명보험회사인 푸르덴셜과 IFC(국제금융공사)는 제일투신증권에 앞으로 3년 안에 5억3천3백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푸르덴셜과 IFC, 제일투자신탁증권은 이날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예비투자 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푸르덴셜과 IFC는 1차로 제일투신의 우선주 1억달러어치(푸르덴셜)와 후순위 전환사채 3천3백만달러어치(IFC)를 취득하고, 푸르덴셜이 향후 2~3년에 걸쳐 4억달러를 추가로 출자하기로 했다.

스티븐 펠리티어 푸르덴셜 인터내셔널 캐피털그룹의 대표이사는 "1억3천3백만달러는 2~3개월 안에 투입될 것" 이라고 밝혔다.

송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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