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리 사격장 웅천으로 안 옮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심대평(沈大平)충남지사는 20일 오전 보령시 웅천면사무소를 방문, 주민설명회를 갖고 "최근 나돌고 있는 '수원 매향리 미 공군사격장의 웅천 이전설' 은 사실과 다르다" 고 말했다.

沈지사는 "국방부등 관계 당국에 직.간접으로 문의한 결과 아직 사격장이전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 밝혔다.

한편 최근 웅천면 일대에는 매향리 사격장을 웅천면으로 이전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주민들이 '이전저지 대책위원회' 를 구성하는 등 반발해 왔다.

보령=김방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