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에선 가이아나의 수도이자 유일한 대도시인 조지타운을 살펴본다. 가이아나는 네덜란드와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은 나라로 건축물과 다리, 동·식물원 등이 모두 유럽풍이다. 인구 구성도 여타 남미 국가와 달리 흑인, 원주민과 흑인의 혼혈인 크레올, 그리고 인도계가 인구 대다수를 이룬다. 종교도 다양해 수도인 조지타운 곳곳에는 성당과 힌두사원, 이슬람 사원이 어깨를 맞대고 있다.
이어 15일 방송에선 모라와나 수상마을을 찾아가고, 16일에는 유네스코가 국립공원으로 지정한 원시림 카이에투 국립공원을 살펴본다.
정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