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 김은하 세아제강컵 4강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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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한국 여자테니스의 간판 김은하(한국체대)가 세아제강컵 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3백29위인 김은하는 12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단식 8강전에서 아사고에 시노부(1백25위.일본)와 3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끝에 2-1로 승리했다.

김은 드비어 수리나(1백42위.남아공)를 2-1로 꺾은 이징취안(96위.중국)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타마린 타나수가른(61위.태국)은 중국의 리나(1백90위)에게 1-2로 역전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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