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직원 99% 퇴직금 정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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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포철은 10일 직원들로부터 퇴직금 중간정산 신청을 받은 결과 대상자 1만9천3백17명의 99%인 1만9천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포철은 중간정산을 신청한 직원들에게 입사일로부터 오는 16일까지의 근무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다음달 15일부터 지급한다.

포철 관계자는 "포항.광양의 금융기관들이 직원들의 퇴직금(1조3천억원)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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