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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보험 올해 배당률 6~9%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0면

퇴직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29개 보험사의 올 배당률이 확정됐다.

확정금리형인 삼성.교보 등 14개 생보사는 7.5%를 배당하기로 했고 한성생명만 가장 낮은 6.0%를 지급하기로 했다.

생보사의 금리연동형 상품 배당률은 모두 8.5%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퇴직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이 비율에 따라 배당을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2일 18개 생보사와 11개 손보사가 올해 사업연도 퇴직보험의 계약자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한 이자배당 기준율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보사 확정금리형의 배당률은 ▶제일.현대화재 8.0%▶쌍용.동양.삼성.LG.동부화재 7.5%▶국제화재 7.2%▶해동화재 6.3%▶신동아.대한화재 6.0% 등이다.

금리연동형은 ▶제일.쌍용 9.0%▶현대.동양.삼성.LG.동부.국제.해동.신동아.대한화재 등이 8.5%를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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