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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수액 상온 보존 기술개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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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매년 봄 채취시기에만 마실 수 있던 고로쇠 수액을 사철 내내 마실 수 있게 됐다.

강원도 춘천의 그린월드란 중소기업과 지암영농조합은 3년여 연구끝에 고로쇠 수액이 변질되지 않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허출원된 이 기술은 특수 페트병에 고로쇠 수액을 넣어 진공처리한 다음 포장, 상온에서도 변하지 않도록 한 것이다. 보통 고로쇠 수액은 10일정도면 변질돼 봄철마다 이를 마시러 산을 찾아야 했다.

그린월드와 지암영농조합은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과 춘천시 지암리 등 심산유곡에서 2~3월 중에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1.5리터 페트병에 담은 제품으로 만들어 시판에 나섰다.

문의 02-498-5371.

성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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