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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의 생활의 발견] 봄이, 산이, 그게 다 그런 것이겠지
김민정 시인 오늘 날씨 어때요? 나는 아직 집인데 당신은 앞서 길 위에 있다 할 적에 만나기 전 안부보다 먼저 묻게 되는 말. 옷장과 신발장 앞에서 가만 선 채로 내 옷가지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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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수도권 고로쇠’ 제철 맞아…수동면, 3월말까지 채취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고로쇠영농조합법인’ 작목반 소속 한 주민이 고로쇠나무에 구멍을 뚫어 호스를 연결하고 있다. 사진 수동면고로쇠영농조합법인 수도권 지역 고로쇠가 제철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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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ℓ에 5만원 '봄의 전령'…제철 맞은 고로쇠 채취 시작됐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고로쇠 마을 주민들이 고로쇠 수액 채취를 위해 고로쇠나무에 구멍을 뚫고 있다. 사진 수동면고로쇠영농조합법인 수도권 지역 고로쇠가 이달 말 제철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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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빨갛게 물들지 않는 단풍나무, 어떻게 구별할까
날씨가 꽤 쌀쌀해졌습니다. 가을이 깊어지고 있어요. 초록을 뽐내던 나뭇잎들도 조금씩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풀들도 시들면서 단풍이 들어갑니다. 단풍이란 말은 초록의 잎이 낙엽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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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11가지 전골에 산채 18가지 정식, 모두 직접 채취·재배
━ 이택희의 맛따라기 산채 정식에는 18~22가지 나물 반찬과 찌개가 나온다. [사진 이택희] 이런 음식은 처음이다. 문화적 호기심과 식탐 탓으로 색다른 음식을 찾아다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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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하고 잘 벗겨진다…이 나라선 산 채로 잡아 비행기 타는 '최고 별미'
캐나다 동부 지역은 랍스터 세계 최대 생산지다. 랍스터가 전 세계에 수출되기 전에는 이 지역에서 가난한 사람들이나 랍스터를 먹었다고 한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캐나다 동부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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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지리산 고로쇠 수액으로 만든 전통 장류 수출 지역 청년들 고용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FTA시대, 앞서가는 농업 현장 ① 김미선 지리산피아골식품 대표 김미선 지리산피아골식품 대표는 고로쇠수액을 활용한 한국 전통 장류를 수출하고, 사업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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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히트브랜드 대상 1위] 메이플워터, 46가지 미네랄과 비타민 등 함유
메이플워터가 2022 히트브랜드 대상 1위에서 식음료 부문을 수상했다. 메이플워터는 영양소가 풍부해 노화 방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메이플워터는 청정지역인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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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좌 틀고 수행하다 무릎 못 펴던 승려…'이 물' 마시고 벌떡
━ ‘골리수(骨利水)’를 아시나요. 예부터 고로쇠나무 수액을 일컬었던 이름이다. 전해져 오는 이야기로는 신라 말 승려 도선이 광양 옥룡사에서 가부좌를 튼 채 오랜 수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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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양꿀, 천연꿀에 대한 배신일까? 실제는 도긴개긴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109) 벌이 설탕을 물어다 위 속에 있는 설탕 분해 효소(invertase)와 섞어 벌집에 뱉어낸 형태가 바로 벌꿀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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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설탕세? 가당키나 한가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99) 얼마 전만 해도 귀중품, 명절선물로서 최고 인기였던 설탕이 몹쓸 식품으로 전락했다. 비만과 당뇨 등 성인병이 주범으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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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봄의 신선 청띠신선나비
청띠신선나비 / 20210331 /횡성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청띠신선나비는 말 그대로 신선처럼 산속에서 사는 나비입니다. 우리가 신선을 쉽사리 볼 수 없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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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건강을 마신다’…봄의 전령, 수도권 원조 고로쇠 제철
‘봄의 전령’인 고로쇠나무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중부지방 고로쇠가 제철을 맞은 것이다. 고로쇠 수액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날 정도로 날씨가 풀린다는 경칩(5일) 무렵이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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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지금 우산고로쇠 수액 받기 한창…봄 찾아온 울릉도
우산고로쇠 수액 채취 모습. [사진 울릉군] 겨울철 눈이 많이 내려 설국(雪國)으로 불리는 '울릉도'에 봄이 왔다. 봄 특산물이 속속 등장하면서다. 21일 경북 울릉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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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좋아하는 어리굴젓" 양재동 농협서 장 본 문대통령 부부
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장을 보며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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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vs 지리산, 백운산 vs 백운산 … 이 산이 아닌가 봐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는 해발 109m 국사봉이 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인천 옹진, 전북 임실에도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국사봉이라는 ‘산’은 총 43개. 같은 이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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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화장품 무꿍, 친환경먹거리 기준으로 만드는 백운산 청정고로쇠 수액 스킨,토너
무꿍(Mukkung) 스킨토너 제품 사진.온 가족이 건강하게 쓸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인 온 가족 화장품 브랜드 무꿍(위베이비 대표 최귀례)에서 ‘무꿍 스킨토너(Mukkung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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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만든 소중한 설탕, 왜 나쁜 음식으로 몰고가나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58) 식물은 우리가 몸에 나쁘다(?)는 설탕 등 단순당을 왜 만들까. 인간을 적으로 알고 퇴치의 목적으로? 천만에. 인간을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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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도둑이 흘린 서리의 기술
━ 안충기의 삽질일기 명자나무. 산당화라고도 한다. 가시가 억세다. 예쁘다고 덜컥 손댔다가 찔리면 눈물이 쏙 빠진다. 이 꽃이 지면 철쭉이 피는데 그러면 곧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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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지원받아 약초 재배하는 ‘귀산’ 어때요?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40) 이번 명절은 짧은 것 같아도 길었다. 덕분에 푹 쉬었다. 설날이야말로 귀농·귀촌을 가족과 상의할 좋은 기회이다. 세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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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콕 집었다 겨울이 좋은 자연휴양림 6
휴양림은 봄, 가을에 붐빈다. 봄꽃 만발하고 단풍 물들 때 객실, 캠핑장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은 딴 세상처럼 한갓지다. 날이 춥긴 해도 가볼 만한 휴양림이 의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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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단짠 논쟁, 과학은 없고 말꼬리 잡는 감정싸움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23) 백종원과 황교익, 두 사람의 논쟁이 점입가경이다. 한쪽 팬덤이 보기에 “어디 감히 골목상권의 황제(?)에 딴지를 걸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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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포항 탑정, 울진 쌍전리 … 청정자연 산골서 힐링피서 어때요
여름의 대구는 ‘대프리카’로 불린다. 7월과 8월 아프리카만큼 덥다는 뜻에서 붙은 별명이다. 대구와 붙어있는 경북 역시 같은 ‘대프리카’ 권역이다. 그렇다 보니 주민들의 무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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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푹푹찌는 대프리카의 산골짜기 피서 명소 리포트
━ 외지인은 잘 모르는 경북의 산골짜기 피서 명소들 여름의 대구는 '대프리카'로 불린다. 6월부터 8월 사이 아프리카만큼 덥다는 뜻에서 붙은 별명이다. 대구와 붙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