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소꿉 친구가 외도 도왔다”

중앙일보

입력

11월 호주 매스터스 대회 때 우치텔 멜버른으로 보내 타이거 우즈의 소꿉 친구이자 골프장 디자인업체인 ‘타이거 우즈 디자인’ 회장인 브라이언 벨이 우즈의 외도를 적극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의 연예 전문 사이트 TMZ 닷컴에 따르면 벨은 ‘우즈의 여인’3명 중 적어도 1명 이상과 우즈의 비밀 만남을 주선했다는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벨은 11월 중순 레이첼 우치텔에게 호주행 항공권을 보내 우즈와 몰래 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주선했다. 이 항공권은 벨이 신용 카드로 구입했다. 그는 멜버른에 있는 크라운 타워스 호텔 객실을 우치텔 이름으로 예약해주기도 했다.

우즈는 당시 호주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 중이었다. 벨은 우치텔을 데리고 멜버른으로 날아갔으며 우치텔과 같은 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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