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녹색건설 대상/피데스개발] 대전서 첫 태양광 시스템 단지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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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개발이 자체 브랜드를 처음 달아 분양한 대전 도안신도시 파렌하이트. 전용 84㎡ 885가구로 그동안 지방에서 보기 힘든 친환경 아파트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전 최초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갖춰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는 알뜰 단지다.

단지 내 옥상에는 태양광을 흡수할 수 있는 태양전지 모듈이 설치돼 연간 약 26만5000㎾의 전력이 생산된다. 이는 아파트 단지 주동현관·가로등 등 공용시설에 사용된다.

또 지역난방시스템이 도입돼 난방비를 아낄 수 있으며 각 가구에는 실별 온도 제어 시스템이 설치돼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주민 공동시설, 엘리베이터 내부 등의 공용 공간에는 전력 소비가 적은 친환경적인 LED 조명을 적용해 관리비도 적게 나온다.

전면 철거방식의 재건축~재개발 대신 리모델링이 쉬운 장수명구조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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