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영화] EBS '환상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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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SF작가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공상과학영화. 아카데미에서 특수시각효과상.미술감독상등을 탔을 만큼 비주얼이 좋다.

인체 속을 탐험한다는 모티브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내부 장기(臟器) 등이 꽤 사실적으로 그려진다.

어느 날 저명한 과학자가 괴한들에게 피습돼 혼수상태가 된다.

그를 살리기 위해 일단의 과학자들이 특수 제작된 잠수함을 타고 박사의 혈관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박사가 지닌 비밀이 그의 죽음과 함께 묻히기를 바라는 인물이 과학자 일행에 끼어 들면서 사건이 복잡해 진다.

감독 리처드 플레이셔, 주연 스티븐 보이드.라쿠엘 웰치. 원제 Fanstastic Voyage.1966년작. 1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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