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 선생 일대기 연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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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창숙(1879~1962)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창작연극이 성주와 대구에서 선보인다. 성주지역 예술단체 ‘별고을광대’는 다음달 5일과 13일 오후 7시30분 성주문화예술회관과 대구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에서 선생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연극 ‘앉은뱅이 되어서야 옥문 나서니’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아버지로부터 계급적 평등과 노동의 소중함을 배운 김창숙 선생의 어린 시절부터 유림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변모해 가는 청년 시절, 중국에서 항일운동을 하거나 파리장서운동을 벌이던 시기 등 모두 8마당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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