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블로거가 말하는 제약사에게 필요한 홍보·마케팅 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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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조인스닷컴 주최 내달 12월 1일(화) 13:00~17:00 호텔 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세미나 : 제약산업과 커뮤니케이션"에서 마지막 세션의 발표자로 나선 주인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블로거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의사 블로거로 유명한 청년의사 블로그 '헬스로그'의 양광모 대표이다. 양광모 대표는 '의학 정보 공유 수단으로서 블로그'를 시작하여 현재는 블로그, 트위터 등 다양한 웹 2.0 뉴미디어를 활용해 올바른 정보를 더 많은 사람에게 넓게 알리기 위해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본 세미나는 Session 1 2010 정부정책 및 뉴미디어를 활용한 헬스 미디어 트렌드, Session 2 국내외 사례를 통해 본 헬스 커뮤니케이션 이해, Session 3 제약회사의 헬스커뮤니케이션 가능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Session 3에서는 위의 언급한 양광모 대표가 본인이 직접 블로그를 활용해 의사와 의사, 의사와 환자 등 커뮤니케이션했던 사례를 발표할 것이다. 의사블로거들은 온라인상에서 환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한다. 다시 "블로그하는 의사”라는 것만으로 전혀 다른 분야의 의사 블로거들끼리 온라인상에서 대화를 하게 하고, 이제 오프라인에서는 정기적으로 만나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다.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연속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듀엣 강사로는 현재 오길비 헬스 김호 파트너이다. '제약회사가 생각할 수 있는 헬스 2.0 시나리오- 세 가지'란 주제로 실질적으로 의사 블로거들이 속속 등장하는 배경에 주목하여 제약회사들이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제약 회사들은 이미 많은 홍보 광고 경험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제약회사의 인지도와 선호도, 사회기여 이미지 사이에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의료계와 제약산업 전반에 있어 똑똑한 소비자들의 등장은 과연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렇다면 이제 통상적인 광고 및 일방적인 정보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인지, 블로그와 포트캐스트, 트위터 등으로 대변되는 소셜 웹 도구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온라인 사전등록을 우선으로 하며 2009년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사전등록 5만원, 현장등록 7만원)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문의는 조인스닷컴 세미나 웹사이트 (http://seminar.join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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