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자율화에 따라 보험사별 자동차보험 요율에 차이가 나면서 국내 11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료가 자동 산출되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스피드원보험중개㈜가 개설한 보험넷(http://boheom.net)은 국내 11개 손해보험사 및 생명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사이버 보험상품 및 기존 패키지 상품을 온라인 상에서 비교, 견적을 산출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 간단한 자동차 정보를 입력하면 한 화면에서 11개 보험사의 순위가 순서대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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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는 보험료가 얼마나 저렴한지, 그에 따른 지급여력이나 고객 만족도가 어떤지를 점수화해 계산한다.
지급여력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자료를 이용했고 고객만족도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조사결과를 사용, 신뢰도를 갖췄다.
보험넷에 의하면 가입연령 및 보유차종, 사고경력 등에 따라 보험사별로 같은 사람이라도 최고 10만원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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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