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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라디오 연설…미디어유세 돌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여야가 16일부터 27일까지 TV.라디오 연설(각 10분씩)을 통한 미디어 유세전에 돌입한다.

민주당은 16일 강봉균(康奉均) 전 재정경제부장관(성남 분당갑 출마)을 첫 연사로 TV에 등장시켰다.

여성으로는 추미애(秋美愛)의원과 구로을에 출마하는 장영신(張英信)애경그룹회장, 젊은 층을 겨냥한 386세대 연사로는 김민석(金民錫)의원, 임종석(任鐘晳) 전 전대협의장 등이 내정됐다.

"경제안정을 위해서는 여당 안정의석이 필요하다" 는 포지티브 캠페인에 초점을 맞출 계획. 한나라당은 홍사덕(洪思德)선대위원장과 박근혜(朴槿惠)부총재가 나서 인사편중.국가빚 확대 등을 이슈로 'DJ정권 평가' 를 강조할 계획. 386세대로 원희룡(元喜龍).오세훈(吳世勳).심재철(沈在哲)위원장이 나온다.

박성범(朴成範)의원 부인인 앵커출신 신은경(申恩卿)씨와 대구 동구 강신성일(姜申星一)위원장 부인 엄앵란씨의 지원연설도 검토 중이다.

자민련은 이한동(李漢東)선대위원장.박철언(朴哲彦)부위원장과 순천향대 교수인 신은숙(申銀淑)부총재, 구천서(具天書)의원 등이 '신보수 노선' 을 적극 부각시킬 계획.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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