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방과후 학교 대상] 546건 응모 뜨거운 열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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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등이 공동주관한 ‘제1회 방과후 학교 대상’ 시상식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강화여중 이채웅 교장(학교 부문 최우수), 김홍원 한국교육개발원 기획처장, 박용래 관악구청장 권한대행(지역파트너 우수상),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 안병만 교과부 장관, 이종철 부산시 남구청장(지역사회 최우수), 손병두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이사장. [강정현 기자]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을 살찌우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1회 방과후 학교 대상’ 시상식이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방과후 학교 활성화에 힘쓴 학교·교사·자치단체 등 5개 부문에 수여하는 상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중앙일보·한국교육개발원·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이 공동주관했다. 전체 546건의 우수 사례 가운데 부산 서명초가 대상을, 경남 위성초 전계준 강사가 외부강사 부문 최우수상을 타는 등 전국의 26개 학교·기관·교사가 영예를 안았다.

이날 코엑스에서는 중앙일보 주최, 교과부 후원으로 ‘제1회 방과후학교 콘텐트페어’도 함께 열렸다. 교육업체와 학교, 자치단체 등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행사에 첫날에만 30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25일까지 열린다.

사진=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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