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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전 삼성 회장 22주기 추모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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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고(故) 이병철(사진) 전 삼성 회장의 22주기 추모식이 19일 열렸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은 3년 만에 선친인 이병철 선대 회장의 추모식에 참석했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등과 함께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을 찾았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와 2007년에는 감기 몸살 등으로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병철 전 회장의 장손인 이재현 CJ 회장 등 범 삼성가 가족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이상대 삼성물산 부회장, 김징완 삼성중공업 부회장과 일부 전직 삼성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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