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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자 동해안서도 발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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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주로 서해와 남해에서 발생해 온 비브리오 패혈증이 동해안에서도 발생했다. 8일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포항 모 시장에서 구입한 꽁치를 먹은 박모(62.울릉읍 도동)씨가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돼 현재 포항 선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포항 아들 집에 들렀다가 꽁치로 물회를 만들어 먹은 뒤 심한 오한과 설사.구토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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