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서비스학부 첫 사정관 전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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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2010학년도 수시2차 일반학생(논술우수자)전형의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인문계 및 자연계 총 550명을 선발하며, 모집인원의 50%는 논술 100%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50%는 일반선발로 학생부 60%와 논술 40%를 반영한다. 우선선발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며 일반선발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논술시험은 26일 서울과 제주에서 실시한다. 정시모집은 가군·나군·다군에서 분할모집하며 선발인원은 총 961명이다.

정시 가군 일반학생전형은 인문계와 자연계 총 694명을 선발하며, 이 중 모집인원의 50%는 수능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한다. 나머지 50%는 일반선발로 수능 70%+학생부 30%로 선발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글로벌서비스학부의 경우 정시모집 최초의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수능 70%+입학사정관 면접·구술시험 30%로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시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영어영문학·법학·언론정보학·경영학·경제학·생명공학·정보과학부에 지원가능하며, 모집단위별로 총 10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50%+수능50%로 학생부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수능성적은 상위 2개 과목만 반영한다.

정시 다군 수능우수자전형은 인문계와 자연계 총 150명을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가군과 나군 모집에서 계열별로 지정된 4개 교과의 상위등급 3과목, 총 12과목의 교과 성적만 100% 반영하며,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수능시험은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하며, ‘가’군과 ‘다’군의 경우 3+1 체제로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4영역을 반영한다. ‘나’군에서는 응시한 4개 영역 중에서 상위성적 2개 영역을 반영한다. 정시모집 인터넷원서접수는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이기범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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