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수시2차, 전과목 → 주요 교과 반영으로 변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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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서울캠퍼스는 2010학년도 신입학 수시2차 원서접수를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309명이며, 학생부 교과성적만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는 전년에 전과목 반영에서 주요교과반영으로 변경했다. 인문계열(영화영상학과 포함)은 국어·영어·수학·사회, 자연계열은 국어·영어수학·과학 각각 해당 교과 전과목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없으나 이수단위는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언어수리·외국어(영어) 중 1개영역 2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1개영역 2등급 이내 또는 2개영역 3등급 이내로 설정돼 있다. 단, 경찰행정학과는 2개 영역 평균 1.5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동국대 입시홈페이지(ipsi.dongguk.edu)에서는 전형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기타 입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므로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께서는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동국대는 2007년 대학 최초로 CS경영팀을 신설해 대학경영에 고객만족경영을 도입했다. 이러한 고객만족 경영활동의 체계성과 선도적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고객만족 경영대상’에서 ‘고객서비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2008년 국내대학 최초로 교수 전원의 강의평가를 공개해 대내·외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강의평가 공개는 학생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수업의 질을 높여 최종적으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강의평가 결과와 학생들의 의사가 반영된 동국대의 모든 강의는 학생들이 원하는 최고의 강의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고유환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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