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구 새해사업] 서울 강서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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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 강서구는 올 하반기에 구암 허준선생의 '출생지이자 '동의보감 집필장소인 가양 2동 탑산에 구암기념관(2천9백여평)을 착공한다.

이 곳에는 한의학 연구소와 한약재 전시관이 들어서며 마곡동에는 한약재배단지와 약령시장이 개설된다.

또 탑산과 겸제 정선이 그림을 그렸던 가양 1동 궁산, 방화동 개화산을 잇는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해 구를 동양학의 명소로 부상시킬 계획이다.

개화산 자락의 방화근린공원에는 봄 벚꽃, 여름 물레방아, 가을 단풍, 겨울 눈썰매장 등 4계절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열린 행정을 위해선 인터넷 홈페이지(http://gu.kangseo.seoul.kr)에 전부서 사무실과 담당직원을 입체영상화 한 가상 강서구청(VK-21)을 구축한다.

양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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