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병역기록 전산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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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병무청은 오는 7월까지 전국의 만18세 이상 병역의무자 1천3백만명에 대한 병역 및 면제.공익근무 기록 등을 모두 병무전산망에 입력해 병역기록의 위조 및 변조행위를 사전 예방키로 했다.

병무청은 또 인터넷을 통한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 내년 1월부터 증빙서류가 없는 입영기일 연기원이나 재학생 입영원 등을 인터넷으로 접수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병무청은 13일 '병무행정 비전21' 이라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행정자치부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3월부터 지방병무청에서만 발급해 온 병적증명서를 읍.면.동에서도 팩스로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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