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오스카극장 홈페이지로 영화홍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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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극장의 영화홍보하면 샌드위치맨이 연상되던 때가 있었지만 요즘은 인터넷으로 홍보하는 시대가 됐다.

충북 충주의 오스카극장(대표 허필상)이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일상화된 젊은 세대를 겨냥해 지난해 10월 홈페이지(http://www.hoamnet.com/oscar)를 개설,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장의 인터넷홍보는 서울의 대형극장들에선 이미 보편화됐지만 충북에서는 오스카극장이 처음.

홈페이지 게재 내용은 상영 중인 프로, 다음 상영프로에 대한 안내는 물론 이미 상영된 영화의 줄거리와 주인공.감독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자유게시판도 개설, 이를 이용하는 네티즌을 추첨해 무료 관람권도 제공하고 있다.

충주〓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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