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해결로 컴퓨터 신규수요 되살아날듯"-대신증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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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0면

지난 한햇동안 Y2K(컴퓨터 2000년도 인식오류) 문제를 우려해 시스템의 교체보다는 보완에 우선했던 컴퓨터와 주변 부품들에 대한 신규 수요가 되살아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6일 우리나라가 Y2K 문제를 성공적으로 대비한 국가로 평가됨에 따라 그동안 정체됐던 컴퓨터 관련 산업의 대기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예측했다.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은 컴퓨터 자체 뿐 아니라 시스템.반도체 등 하드웨어와 함께 소프트웨어 및 유통관련 산업도 새로운 상승의 계기를 맞을 것으로 분석됐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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