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4대 스타’ 함께 다음달 도쿄돔 무대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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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장동건·송승헌·원빈 등 ‘한류 4대 스타’가 함께 다음 달 17일 일본 도쿄돔 무대에 선다. 이들은 팬미팅을 겸한 대규모 한류 이벤트를 연다. 친분이 두터운 네 명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재미있는 기획을 해보자며 뜻을 모아 마련한 행사다.

일본 유명 프로듀서 겸 작사가인 아키모토 야스시가 종합연출을 맡고, ‘호우시절’의 허진호 감독이 이들의 낭송극을 위한 영상을 제작한다. 스타 4인의 최근 작품활동 소개·인터뷰 등으로 구성된다.

장동건은 “직접 관객 앞에 서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다. 어떤 행사가 될지 나 역시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병헌도 “아주 특별한 기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행사 입장권 예약 판매에 들어갔으며, 일본 TBS-TV에서 광고를 시작했다.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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