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새 증권사 연내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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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다우기술과 삼성물산을 대주주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E'스마트증권이 연내 금융감독위원회의 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8일 "다우기술이 95%의 지분으로 설립을 추진중인 E'스마트 증권이 대주주 구성이나 자금 성격에 문제가 없어 연내 인가될 것으로 본다" 고 밝혔다.

그는 "당초 한국종합기술금융(KTB)이 추진했던 E'스마트 증권은 주주 구성에 문제가 있어 인가를 얻지 못했으나 대주주가 건실한 벤처기업인 다우기술로 바뀐 만큼 인가에 어려움이 없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E'스마트증권은 자본금 3백억원의 자기매매(유가증권딜링).위탁매매 전문 증권사로 다우기술이 95%, 삼성물산이 5%의 지분으로 각각 참여한다.

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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