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경기도 부천 상동 택지지구에서 1천62가구의 주공 그린빌 아파트가 분양된다. 33평형만 들어서며 분양가는 평당 4백만원선이다.
가구당 3천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을 연리 9.5%로 지원해 주며 시중은행을 통해 최고 6천만원까지 중도금.잔금 대출도 알선해 준다.
전 가구가 방 2개.거실 등 3개 공간이 남향으로 배치돼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하는 한편 가구당 1.3대의 주차장이 확보되고 녹지비율이 개발 면적의 30%가 넘는다.
용적률은 2백% 안팎이 적용돼 주거환경이 비교적 쾌적하다.
특히 1층의 경우 전용 정원이 마련되고 꼭대기층은 거실 천장을 높여 공간을 넓게 하면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널찍한 다락방도 제공한다.
안목치수가 적용되고 확장형 발코니로 시공, 그만큼 활용 공간이 넓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분양가는 인근 중동 신도시 아파트 시세보다 2천만원 가량 낮다. 0331-2508-135~7.
김남중 기자
